상처가 났을 때 처치 순서
지혈 -> 생리식염수로 세척 -> 소독-> 연고 사용
소독약과 연고약은 다른 개념이므로 위와 같은 단계를 지키시는 것이 좋습니다.
소독약과 연고의 차이
소독약
목적: 상처 부위의 세균, 바이러스, 곰팡이 등을 제거해서 감염을 예방함.
종류: 과산화수소수(과산화물), 포비돈 요오드(빨간약), 알코올, 클로르헥시딘 등.
사용 시점: 상처가 났을 때 처음에 사용해서 오염된 부위를 깨끗이 함.
특징: 따갑거나 자극이 있을 수 있음.
연고약
목적: 염증 완화, 살균, 조직 재생 등을 도와서 상처가 잘 낫도록 함.
종류: 항생제 연고(박트로반, 후시딘 등), 피부재생 연고(마데카솔), 진정 연고 등.
사용 시점: 소독 후 상처가 깨끗해졌을 때 2차적으로 사용함.
특징: 통증은 거의 없고, 보호막 역할도 함.
연고 비교(후시딘, 마데카솔, 에스로반, 쿼드케어, 스티모린)
후시딘 : 고름이 생기는 상처나 딱지 위에 바를 때 (투과력이 높은 약)
에스로반 : 고름이 생기는 상처나 모낭염
(생후 2개월 이상 사용 가능)
쿼드케어 애니큐어 : 복합 항생제 연고, 심한 상처나 통증이 있을 경우
마데카솔 케어 : 경미한 상처
스티모린 : 영유아, 임산 수유부 사용 가능, 상처 부위 재생 효과적
상처 시기에 따른 연고 선택
쿼드케어, 후시딘, 에스로반은 상처 초기에 사용하면 좋고, 마데카솔, 스티모린은 상처 초기~후기 모두 사용가능합니다. 그리고 특히 딱지 위에 바를 연고를 찾고 계신 분은 투과성이 좋은 후시딘을 추천드립니다!